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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

리츠 투자의 뜻과 장점 및 단점,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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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식 시장 약세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자연스레 리츠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매월 혹은 분기마다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기 때문에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존재감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리츠란 무엇인가

 

리츠는 영어로 REITs이고 우리 말로는 부동산 투자 신탁이라는 의미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돈을 투자금으로 모아서 부동산을 사고 거기에서 나오는 월세 임대료를 투자자들에게 다시 나눠주는 일을 하는 회사를 뜻합니다.

 

예를 들어 10%의 수익률이 나오는 10억짜리 건물이 있는데 나는 10억이 없습니다. 이때 1천만씩 낼 수 있는 100명의 투자자를 모아 건물을 삽니다.

 

그럼 연간 10% 수익을 100명이서 나누는 겁니다.

 

따라서 천만원만 투자하고 나의 생활을 하면서 배당을 받으면 되는 편한 방법입니다.

 

그런데 이런 건물을 여러 채를 사서 배당을 나눠주는 일을 한다면 회사를 세워서 해야 합니다. 이때 만드는 회사를 만드는 회사를 리츠라고 부릅니다.

 

리츠의 종류에는 오피스, 리테일, 물류, 데이터 센터 등등 매우 많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자리를 잡은 시장이고 1,500조 이상의 규모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최근 급성장하여 70조 이상의 시장 규모가 되었다고 합니다.

 

리츠의 장점

보통 리츠는 주식 시장에 상장된 공모 상장 리츠를 사게 됩니다.

 

리츠의 장점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소액으로 부동산을 살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부동산은 아주 고가의 상품으로 매매를 하려면 수억 원이 듭니다. 하지만 리츠를 매입한다면 아주 소액으로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둘째, 편하게 안정적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리츠는 건물에서 나오는 월세의 90% 이상을 법적으로 배당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리츠를 구매하기만 한다면 편하게 매달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월 배당 리츠도 많기 때문에 월세를 받는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세금이나 건물 관리 같은 일을 하지 않고 편하게 말이죠.

 

셋째, 주식 보다 마음이 편하다는 것입니다.

 

리츠의 경우 주식보다 변동성이 낮기 때문에 주식 시장이 요동칠 때도 나름대로 편안하게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리츠의 단점

리츠도 단점이 있습니다.

 

첫째, 리츠도 주식입니다.

자산이 부동산에 기초를 두었다 해도 결국 주식시장에서 빠르게 거래가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등락이 커질 수 있습니다.

 

둘째, 리츠는 결국 부동산입니다.

부동산을 구매할 때 대출을 내서 구매하게 되는데 금리가 오르게 되면 배당 수익률이 줄어들지는 않을지 신경이 쓰입니다.

 

셋째, 직접 투자가 아닙니다.

보통 부동산은 상가나 아파트 같은 것들을 본인이 실제로 보고 매매하고 월세도 직접 받습니다.

 

하지만 리츠의 경우 의사 판단을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없고 알 수 없는 부분도 많기 때문에 전적으로 리츠를 믿어야 합니다.

 

결론

 

리츠는 비교적 단기간에는 매매 차익이 크지 않기 때문에 배당 수익률을 중요시 여겨야 합니다

 

그리고 고배당 주식을 포트폴리오에 넣으려고 할 때도 고려해야 할 좋은 상품입니다.

 

리츠의 장단점을 잘 고려해서 좋은 투자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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