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자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기

금 투자 방법에 대해서 어떤 것이 있는지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금 투자는 전통적으로 안전자산의 수단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사실 금에 투자한다는 것은 원금 손실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전자산이라고 분류하는 이유는 아주 오래전부터 화폐의 역할을 해왔고 세계 어디서든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금은 전쟁이나 경제 위기 상황이 있을 때는 가치가 올라가는 자산입니다.

 

금은 우리나라에서는 한 돈, 두 돈 같은 무게 단위를 사용하고 있는데 한 돈은 3.75g입니다.

 

세계 금 시장에서 사용하는 단위는 트로이온스로 약 31g입니다.

 

뉴스에서 말하는 금 시세는 주로 트로이온스입니다.

 

포털 사이트에서 g 단위로도 금 시세가 금방 검색이 됩니다.

 

금 투자 방법

 

금 거래의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직접 거래하는 방식

대표적으로 우리 모두가 거래하는 방식으로 귀금속인 반지나 목걸이, 팔찌 등의 형태로 보관하는 것입니다.

 

향후에 원하는 시점에 귀금속 집이나 금 거래소에 판매를 하면 현금으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골드바로 보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골드바는 은행이나 골드바 업체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현물로 구매하게 되면 부가세 10%가 있습니다.

여기에 거래 수수료도 있는데 은행의 경우 5~6% 수준입니다.

 

골드바의 경우 부가세나 거래 수수료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자산을 현물 금으로 보관하는 사람들이 이용합니다.

 

2. 주식처럼 거래하기

금도 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합니다.

 

한국 거래소 KRX에 금 시장이 있습니다.

 

중요한 사항은 양도차익에 대한 세금이 없다는 점입니다.

또한 실물 구매가 아니므로 부가세도 없습니다.

 

1g 단위로 거래가 가능합니다.

 

금을 현물로 인출도 가능하지만 이때는 부가세가 10%가 붙습니다.

 

증권사를 통해서 거래를 해야 하기 때문에 증권사 수수료가 있습니다. 증권사마다 다르겠지만 평균적으로 약 0.3% 정도 됩니다.

 

3. 금 펀드에 투자하기

ETF나 ETN에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국제 금값을 추종하는 지수에 투자하는 펀드가 있고 금을 채굴하거나 금에 관련된 기업을 모아놓은 펀드도 있습니다.

 

증권사에서 만든 상품이기 때문에 펀드 관련 거래 수수료가 발생하고 매매 차익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게 됩니다.

 

KRX 금 시장에서 거래하는 것이 훨씬 좋게 느껴질 수 있지만 KRX의 경우 국제 금 시세를 반영하면서 환율이 한 번 더 반영되기 때문에 금 가격 결정 요인이 두 가지입니다. 물론 추가로 국내 수급 상황도 영향을 미칩니다.

 

국내 ETF와 ETN은 환율 변동이 아닌 금 가격의 변동을 반영하는 상품입니다.

 

4. 금 거래소 어플 이용하기

해외에서는 금을 저축하고 결제도 가능한 핀테크 업체들이 등장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여러 민간 유통업체들이 만들어 놓은 어플이 있습니다.

 

원하는 금액으로 매매를 실시간으로 할 수 있습니다.

 

거래 수수료와 부가세 여부는 운용하는 곳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각각 확인을 해보셔야 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투자 방법을 선택하여 금 투자를 시작하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