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YG 미국 ETF 상세 분석 - 장단점 포함

SPYG는 미국 S&P 500 지수에 포함된 기업들 중 대형 성장주 위주로 투자하는 미국 ETF입니다.

2021년까지 높은 주가 성장으로 큰 관심을 받다 최근 조정장에서는 주가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성장주 ETF인 SPYG에 대하여 분석해 보겠습니다.

 

기본정보

• 운용사 : STATE STREET
• 출시일 : 2000년 9월
• 운용규모 : $12.11B
• 운용수수료 : 0.04%
• 배당수익률 : 0.88%
• 배당 주기 : 분기 (3월, 6월, 9월, 12월)

 

운용사는 STATE STREET로 SPY로 유명한 회사입니다.

 

출시일은 20년 9월로 22년가량 운용된 펀드입니다.

 

운용규모는 $12.11B로 15조 7천억 정도 됩니다.

 

운용수수료는 0.04%로 굉장히 낮습니다.

 

배당보다는 성장에 집중한 ETF로 배당 수익률은 0.88%로 낮습니다.

 

구성 섹터, 종목, 주가

SPYG는 S&P Growth 지수를 추종하는데 성장성이 높은 S&P 500 기업에 투자한다고 보면 됩니다.

 

낮은 수수료를 바탕으로 주가 상승, 안정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합니다.

 

SPYG는 시가 총액을 기준으로 하고 각 섹터의 비중 제한이 없기 때문에 특정 섹터의 집중이 심한 편입니다.

기술주의 비율이 41%나 됩니다.

 

 

상위 10개 기업의 비중도 50%가 넘고 상위 5개 종목의 비중이 40%입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등 테크 기업 중심입니다.

 

이로써  SPYG는 특정 섹터와 기업들에 비중이 몰려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주가 추이입니다.

 

주당 약 74달러까지 갔었지만 최근 하락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5년간 2배 가까이 상승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5년간 1만 달러를 투자하는 기준으로 SPY와 비교해 보았습니다.

 

• 빨간색 : SPYG
• 파란색 : SPY
• 초기 투자금 : 1만 달러
• 배당 재투자하지 않음

테크 기업 위주인 만큼 최근 몇 년간의 주가 상승으로 SPY 보다 높은 수익률 기록했습니다.

 

장단점

[장점]

주가 수익률이 높고 수수료가 0.04%로 낮습니다.

 

[단점]

테크 기업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 인플레이션 심화와 IT 버블 붕괴 같은 현상이 발생한다면 주가가 위험할 수 있습니다.

 

테크 기업들의 미래가 밝다 해도 나스닥의 우수 기업들로 구성된 QQQ가 있기 때문에 종목 분산을 위해서는 QQQ가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겠습니다.

 

[총평]

주가 성장률은 좋으나 테크 기업들 위주로 투자하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가 있어 애매한 ETF라고 생각합니다.